드디어 터진 최지만의 시즌 첫 홈런, 팀은 2-8 대패 [PIT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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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며 부진 탈출을 예고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휴스턴 선발 프램버 발데스와 풀카운트 끝에 7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피츠버그는 2회 최지만의 솔로포와 4회 카스트로 산타나의 우중간 적시타로 2점을 얻는데 그쳤다.
휴스턴 선발 프람버 발데스는 7이닝 3피안타 6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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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며 부진 탈출을 예고했다.
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타수 1안타 5푼3리에 그쳤으나 첫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휴스턴 선발 프램버 발데스와 풀카운트 끝에 7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하지만 홈런 이후 침묵을 지켰다. 최지만은 4회 삼진, 6회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휴스턴의 8-2 승리. 선취점은 휴스턴의 몫이었다. 1회 2사 1,2루서 카일 터커의 좌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2회 두본 마우리시오의 중전 적시타, 요르단 알바레스의 2타점 좌전 안타로 3점을 추가했다. 3회 2사 후 3타자 연속 안타로 1점 더 달아났다. 휴스턴은 4회 카일 터커의 2타점 적시타와 7회 차스 맥코믹의 2루타, 알렉스 브레그먼의 좌중간 안타로 1점 더 보탰다.
피츠버그는 2회 최지만의 솔로포와 4회 카스트로 산타나의 우중간 적시타로 2점을 얻는데 그쳤다.
휴스턴 선발 프람버 발데스는 7이닝 3피안타 6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카일 터커는 4타수 2안타 3타점, 요르단 알바레스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피츠버그 선발 로안지 콘트레라스는 3⅓이닝 9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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