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마트 나온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 코스트코서 만난다

임현지 기자 2023. 4. 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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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세상코스메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블랙 스네일 크림'이 국내 코스트코 18개 전 지점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장은 "글로벌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제품 인지도 및 신뢰도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코스트코 입점을 시작으로 4050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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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Dr.G) 블랙 스네일 크림.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블랙 스네일 크림'이 국내 코스트코 18개 전 지점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군마트(PX)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지만, 국군복지단과 계약을 해지한 후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보습, 리프팅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닥터지 브랜드 중 코스트코 매장에 3번째로 입점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이 먼저 판매되고 있었다. 회사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닥터지 제품과 소비자들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장은 "글로벌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제품 인지도 및 신뢰도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코스트코 입점을 시작으로 4050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지는 지난 1월 PX를 운영하는 군국복지단과 일부 제품의 판매 계약을 해지했다. 블랙 스네일 크림이 시중가는 14만원대지만, PX에서 7000~8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시장 가격을 교란한다는 이유다. 현재 닥터지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공식 제휴 채널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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