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순 수출 8.6%↓‥올해 무역적자 250억 달러 돌파

신지영 shinji@mbc.co.kr 2023. 4. 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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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4월 초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줄면서 반년 넘게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40억 2,7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9.8% 줄었고 무선통신기기와 석유제품 수출액도 각각 38.8%, 19.9%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대중국 수출이 26억 6천600만 달러로 31.9% 감소하면서 30억 4천500만 달러를 기록한 대미국 수출액을 밑돌았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74억 4천400만 달러로 7.3% 줄었습니다.

원유(-34.0%), 가스(-3.1%), 석탄(-9.5%) 등 3대 에너지원의 수입이 모두 줄었고 석유제품의 수입도 27.5% 감소했습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34억 1천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된 무역적자는 258억 6천1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무역적자 478억 달러의 54.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2836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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