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꿈키움 캠퍼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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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고교-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인 '꿈키움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선택과목이나 전문교과를 고교-대학이 연계해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도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교육청은 7개 대학(광주교대·목포대·순천대·전남대·조선대·청암대·한국외대)과 지역 기관(지리산생태탐방원·국립청소년우주센터)과 연계해 올해도 꿈키움캠퍼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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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고교-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인 '꿈키움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선택과목이나 전문교과를 고교-대학이 연계해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도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교육청은 7개 대학(광주교대·목포대·순천대·전남대·조선대·청암대·한국외대)과 지역 기관(지리산생태탐방원·국립청소년우주센터)과 연계해 올해도 꿈키움캠퍼스를 운영한다.
강좌는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 선호도가 높은 35개를 개설했다.
학기 중에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교육하고, 방학 중에는 대학 기숙사 등을 활용한 합숙형이나 대면수업 등을 활용한다.
올해 제1기 꿈키움캠퍼스는 6강좌에 29개 학교에서 74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지난 10일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총 4기로 나눠 57개 강좌에 도내 68개 고등학교, 805명의 학생이 참여해 과정을 이수했다.
참여학생 대상 수업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좋음' 73.8%, '좋음' 23.1%로 나타났다.
정선영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꿈키움캠퍼스는 섬과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의 어려운 환경에서 고교학점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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