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영업 끝난 식당만 골라 턴 50대 구속

김용태 2023. 4.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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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영업이 끝난 식당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가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 14분께 울산시 남구 한 식당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 부산, 울산, 서울, 경기, 충북, 강원 등지에서 20여회에 걸쳐 67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로 밤에 영업을 마치고 사람이 없는 식당 등 가게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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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전국을 돌며 영업이 끝난 식당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가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 14분께 울산시 남구 한 식당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 부산, 울산, 서울, 경기, 충북, 강원 등지에서 20여회에 걸쳐 67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로 밤에 영업을 마치고 사람이 없는 식당 등 가게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이용해 도주로를 추적한 끝에 인천 부평역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무직으로 현재 특별한 주거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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