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개최…총 상금 1억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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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스튜디오 S', '쇼박스'와 공동주최하고 투유드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을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스토리대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총 상금도 소설 공모전 최대 규모인 총 1억1000만원으로 증액해 수상의 명예와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SBS 자회사 '스튜디오S'와 국내 메이저 영화 제작배급사 '쇼박스'가 공동주최자로 후원과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의 영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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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교보문고가 '스튜디오 S', '쇼박스'와 공동주최하고 투유드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을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해 11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탄탄한 구성의 완성도 높은 소설 작품 발굴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해온 교보문고의 대표 공모전이다. 올해부터는 '스토리대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총 상금도 소설 공모전 최대 규모인 총 1억1000만원으로 증액해 수상의 명예와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장르와 내용 불문, 신인, 기성 작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 분야는 소설 중장편과 단편, 그리고 청소년 단편 부문을 신설했다. 그만큼 수상 작품 수도 늘어났다. 지금까지는 가능성 있는 신인 작가의 우수한 작품 발굴에 초점을 뒀다면, 올해는 종이책 출간을 우선으로 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 발굴에 초점을 맞춰 기성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문을 넓게 열어뒀다.
접수 기간은 6월11일까지이며, 신청서에 주제, 기획 의도, 등장인물, 줄거리 등을 기입하고 원고와 함께 교보문고 스토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9월 중 총 18편의 수상작이 발표된다. 총 상금 1억1000만원 중 중장편 부문 대상(1명) 5000만원, 최우수상(1명) 1000만원, 우수상(6명) 각 500만원, 단편 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원, 청소년 단편 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종이책·이북(eBook) 출간 지원 및 영화·드라마·웹툰 등 다양한 2차 콘텐츠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SBS 자회사 '스튜디오S'와 국내 메이저 영화 제작배급사 '쇼박스'가 공동주최자로 후원과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의 영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교보문고 박동옥 IP사업단장은 "이번 스토리대상을 통해 이야기 콘텐츠의 흐름을 주도하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발굴하여 종이책, 드라마, 웹툰 등 2차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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