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미국 시카고·애틀랜타 ‘연두빛’으로 채웠다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NCT드림(NCT DREAM)이 미국 시카고, 애틀랜타 공연을 성료했다.
NCT드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State Farm Arena)에서 월드투어 ‘더 드림쇼2-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을 개최하고자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고 11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날 공연장에서 화려한 인트로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한 NCT드림은 ‘버퍼링’ ‘맛’ ‘엘로 퓨처’(Hello Future) 등 히트곡은 물론 영어 싱글 ‘비트박스’(Beatbox), NCT 앨범 수록곡 ‘드리밍’(Dreaming)과 ‘무대로’ 겨울 스페셜 앨범 발표곡 ‘캔디’(Candy) 등 다양한 활동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아크릴 박스 연출이 인상적인 ‘콰이어트 다운’(Quiet Down), 컨페티(종이 가루) 효과가 매력을 더한 ‘세러데이 드립’(Saturday Drip),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인 ‘쏘리, 하트’(Sorry, Heart), 위트 있게 꾸며진 ‘배러 댄 골드’(Better Than Gold)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스테이지로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한국어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와 슬로건을 흔드는 등 NCT드림의 무대에 열정적으로 화답했다.
NCT드림은 오는 12일(현지시각)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Toyota Center) 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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