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프로젝트는 계속…맨유, 최대 13명 처분 준비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프로젝트는 계속 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최대 13명의 선수들을 처분해 수비, 미드필더, 공격에 새로운 스타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 부임한 후 팀을 빠르게 정상화시켰다. 부임 첫 시즌 리그컵 우승을 차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과감하게 정리했다.

맨유는 이런 텐 하흐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려 한다. 이번 여름 무려 13명의 선수를 처분하고 새로운 자원들을 영입할 예정이다.

현재 맨유를 떠날 것으로 유력한 선수들은 안토니 엘랑가, 에릭 바이, 해리 매과이어, 완 비사카, 알렉스 텔레스, 도니 반 더 비크, 브랜든 윌리엄스, 앙토니 마시알 등이 언급되고 있다.

맨유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열리는 프리시즌에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 테스트할 예정이다. 맨유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모든 포지션에서 새로운 선수를 원하고 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그리고 골키퍼까지 모든 자리에서 새 선수가 필요하다.

맨유는 구단 매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새로운 구단주가 오더라도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신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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