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경비원 금반지' 뺏은 40대 남성 체포

조민정 2023. 4.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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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반지를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 들어가 경비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서울 관악구의 빌라 공동출입문이 열린 틈을 이용해 침입한 A씨는 빌라 2~3층을 배화하던 중 주민에게 신고를 당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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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경찰서,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
흉기로 경비원 협박해 18K 반지 갈취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경비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반지를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 들어가 경비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비원의 ‘18K 손반지’를 빼앗아 도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서울 관악구의 빌라 공동출입문이 열린 틈을 이용해 침입한 A씨는 빌라 2~3층을 배화하던 중 주민에게 신고를 당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주취 상태로 유치장에 입감 중이다”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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