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민의 날 행사 4년 만에 열린다…14일 개최

최영수 2023. 4. 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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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오는 14일 읍내 중앙로에서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61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다.

최영일 군수는 "4년 만에 군민이 모여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순창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동력을 모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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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고싸움 시연 [순창군 제공]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14일 읍내 중앙로에서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61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다.

행사는 오후 4시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출발해 중앙도로까지 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축등행렬로 시작해 전통 고싸움 시연, 순창 문화원 취타대와 풍물패 공연 등으로 꾸민다.

이어 군민의 장 시상식과 인기가수 공연, 군민 음악회가 펼쳐진다.

치맥 페스티벌과 푸드트럭 및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최영일 군수는 "4년 만에 군민이 모여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순창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동력을 모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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