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터치 디스플레이로 편의성 강화한 ‘트롬 워시타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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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터치 디스플레이로 편의성을 강화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이달 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 중앙의 조작부를 분리형 제품보다 약 100㎜ 높게 설계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또 한 번 진화한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 트롬 워시타워를 앞세워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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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터치 디스플레이로 편의성을 강화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이달 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중앙의 조작부에 4.3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코스와 옵션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 화면을 통해 제품의 상태, 추천코스 등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중앙의 조작부를 분리형 제품보다 약 100㎜ 높게 설계했다. 이용자는 조작부가 낮은 일반 드럼세탁기처럼 허리를 숙이거나 상단 건조기 조작을 위해 손을 멀리 뻗지 않아도 된다.
신제품의 ‘자동세제함 플러스’ 기능도 개선됐다. 세탁을 시작하면 빨래의 재질, 무게,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스스로 투입해주는 기능이다. 자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세제를 두 개의 세제함에 구분해 넣을 수도 있다.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능도 탑재돼있다. ‘건조준비’ 기능을 통해 세탁이 끝나면 즉시 건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컴프레서가 미리 가동을 시작한다. 건조기를 미리 예열하기 때문에 일반 건조기를 사용할 때보다 건조시간이 줄어든다.
한편 트롬 워시타워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또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도 수상하며 디자인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또 한 번 진화한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 트롬 워시타워를 앞세워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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