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가치 높은 미술작품 수집…내달 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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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술관 측은 이와 관련 '2023년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 계획'을 공고했다.
수집 여부는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
대구미술관은 수집한 작품을 미술관 전시, 교육 등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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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술관 측은 이와 관련 '2023년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 계획'을 공고했다.
중점 수집 대상은 1959∼1989년 대구의 실험적인 미술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 작품, 1999년 이전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 작품, 단채널·다채널 영상 및 영상설치를 포함하는 뉴미디어 작품, 국제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작가 작품 등이다.
작품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작가·소장자) 또는 법인(화랑·법인관련자)이다. 최대 3점 이내 작품을 신청할 수 있다.
수집 여부는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
대구미술관은 수집한 작품을 미술관 전시, 교육 등에 활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구미술관 수집연구팀(☎053-803-7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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