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19위 레스터 시티, 스미스 감독 선임…올 시즌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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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에 놓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가 소방수로 딘 스미스 전 노리치 시티 감독을 선임했다.
레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각) 스미스 감독의 선임 소식을 알렸다.
레스터 시티는 2013-2014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1위로 승격한 뒤 9시즌째 EPL에서 경쟁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를 구할 소방수로 선택된 스미스 감독은 애스톤 빌라, 브렌트포드를 거쳐 지난해 12월까지 노리치 시티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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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강등 위기에 놓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가 소방수로 딘 스미스 전 노리치 시티 감독을 선임했다.
레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각) 스미스 감독의 선임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구단은 “스미스 감독은 풍부한 지도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지막 8경기에서 EPL 잔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스터 시티는 2013-2014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1위로 승격한 뒤 9시즌째 EPL에서 경쟁하고 있다.
특히 2015-2016시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 함께 EPL 우승에 성공했고, 20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7승 4무 19패(승점 25)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다. 17위인 에버턴(승점 27)과 승점 차가 크지 않지만, 이대로라면 강등의 위기다.
레스터 시티를 구할 소방수로 선택된 스미스 감독은 애스톤 빌라, 브렌트포드를 거쳐 지난해 12월까지 노리치 시티를 지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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