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제2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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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서 '제2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학생과 신인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활동을 후원하고, 센터필드의 최신식 미디어월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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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서 '제2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학생과 신인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활동을 후원하고, 센터필드의 최신식 미디어월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운용자산인 센터필드는 프라임급 오피스, 5성급 호텔, 판매시설로 구성된 지하 7층~지상 36층 규모 초대형 복합건물이다. 특히 센터필드의 미디어월 2곳은 각각 가로 42.72m X 세로 6.48m(WEST동), 가로 34.08m X 세로 6.48m(EAST동) 크기로 국내 최상급 화질을 자랑한다.
이번 공모전은 '감각을 깨우는 미디어 콘텐츠'(Amplifying Human Sensory New Ambience)'를 주제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문'과 참가 제한이 없는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상작 시상금은 총 3000만원으로, 부분별로 1등과 2등에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 시상금이 수여된다.
일반부문 1등의 영예는 안지언 작가에게 돌아갔다. 안 작가는 작품명 '자연! 다시 시작하는 이곳에서'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 공존하는 인간을 표현했다. 학생부문은 박윤서 등 5인(건국대 소속)이 1등에 올랐다. 박윤서 팀은 변하지 않은 가치를 표현했던 추상미술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재해석했다.
아울러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의 2등은 각각 정민성 작가, 유예진 등 3인(건국대 소속)이 차지했다. 정 작가는 작품명 '반전의 공존'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반전되는 이미지에 나타나도록 표현했다. 유예진 팀은 누구나 각자의 우주를 창조할 수 있다는 발상에서 우주 이미지를 활용한 작품 '소우주'를 제시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2회 공모전에도 돋보이는 창의성으로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작품들이 탄생했다"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신인 작가와 미디어 관련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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