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연준 5월 금리인상이 마지막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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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연준의 5월 금리인상이 이번 금리인상 캠페인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랙록은 미국의 경기 둔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연준이 5월 금리인상 이후 더 이상 금리인상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아마도 연준이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한 번 더 금리 인상을 한 후 연준의 정책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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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연준의 5월 금리인상이 이번 금리인상 캠페인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랙록은 미국의 경기 둔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연준이 5월 금리인상 이후 더 이상 금리인상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랙록의 릭 라이더 글로벌 채권투자책임자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보고서에서 "아마도 연준이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한 번 더 금리 인상을 한 후 연준의 정책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연준은 연말까지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은 연준이 연말에는 금리인하를 단행, 기준금리가 현재의 4.75%~5% 범위에서 4.35%로 내려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느나 그는 연말까지는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관련, 현재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있고, 금융위기도 지속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연준은 오는 5월 2일~3일 FOMC를 개최하고,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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