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대니얼스, 오른손 중수골 골절 ... 무기한 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시끄러운 정규시즌 마지막 날을 보냈다.
『ESPN』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제이든 맥대니얼스(포워드, 206cm, 84kg)가 오른손 중수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맥대니얼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쳤다.
맥대니얼스는 이번 시즌 미네소타에서 누구보다 꾸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시끄러운 정규시즌 마지막 날을 보냈다.
『ESPN』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제이든 맥대니얼스(포워드, 206cm, 84kg)가 오른손 중수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맥대니얼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중에 다친 것이 아닌 라커룸으로 향하는 도중 벽에 주먹질을 했다. 이후 세 번째와 네 번째 중수골이 골절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이미 불필요한 감정을 벽에다 표출하면서 그의 부상이 사실상 확정됐다. 그는 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물론 플레이오프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미네소타가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돌아올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계속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언제 복귀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맥대니얼스는 이번 시즌 미네소타에서 누구보다 꾸준했다. 시즌 마지막 날에 다치기 전까지 단 세 경기에 결장한 것이 전부였다. 78경기에서 경기당 30.9분을 소화하며 12.2점(.517 .399 .736) 3.9리바운드 1.9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10점 이상을 올리는 등 미네소타의 살림꾼으로 거듭났다.
미네소타는 지난 뉴올리언스전에서 이기면서 정규시즌을 3연승으로 마감했다. 최종전 결과로 미네소타는 서부컨퍼런스 8위를 확정했다. 연승 직전에 3연패를 떠안으면서 큰 위기에 직면했으나 시즌을 잘 마치면서 7번시드 결정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8위 밖으로 밀려났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하기 험난했을 터. 그러나 8위에 안착하며 확률을 높였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이날 웃을 수 없었다. 맥대니얼스가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부상을 자처했으며, 루디 고베어가 동료인 카일 앤더슨과 충돌하고 말았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고베어에게 한 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고베어는 오는 12일 열리는 LA 레이커스와의 7번시드 결정전에 뛸 수 없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