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택배기사’ 티저 예고편 공개...세상 무너뜨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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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가 3차 티저 포스터와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택배기사'만의 거대한 세계관에 초대했다.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가 독보적인 세계관을 연달아 담아낸 3차 비주얼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5-8이 직접 '택배기사'에 대해 설명하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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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가 독보적인 세계관을 연달아 담아낸 3차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모래와 오염된 공기로 뒤덮인 세계관에서 마스크를 쓴 5-8(김우빈)의 모습을 담았다. 비장한 눈빛과 사막화된 환경에 영향을 받은 듯한 주근깨, 그리고 그의 트럭을 쫓는 정체 모를 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에게 생존을 배달하지만 “세상을 무너뜨릴 유일한 희망”이라는 카피가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며 5-8이 선보일 거대한 이야기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익숙했던 서울 시내는 무너지고 모래로 뒤덮였다. 누구에게나 공평했던 산소가 손등의 QR코드로 각자의 신분을 인식하여 배달되는 상황이 낯설고도 아이러니하게 다가온다. 모래 폭풍이 몰아치는 밖의 세상과는 반대로 최첨단 시설이 구비된 장소도 엿볼 수 있어 ‘택배기사’의 방대한 세계관에 호기심을 더한다.
조의석 감독은 “설정이 굉장히 독특했다. 흔히 아는 택배기사가 아닌 헌터의 공격을 뚫고 산소와 생필품을 나르는, 살아남은 인류에 가장 도움이 되는 설정이 매력적이었다”며 연출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폐허가 된 세상 속에서 사람들이 꿈꾸고 선망받는 택배기사라는 존재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택배기사’는 5월 12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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