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월 항공권 판매액 1613억 원···최대치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파크의 지난달 항공권 판매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터파크가 3월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16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3월이 여행 비수기임에도 목표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면서 "항공권 1등 플랫폼에 걸맞은 고객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인기 노선과 프로모션을 실속 있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선 1위 일본, 2위 베트남 등 근거리 선호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다양한 프로모션 영향
인터파크의 지난달 항공권 판매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터파크가 3월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16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종전 최고 판매치(1475억 원)는 두 달만에 경신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1088억 원)과 비교해서는 48% 늘었다.
특히 3월은 겨울방학 기간 직후라 통상 여행 비수기인데도 최고치를 달성했다. 인터파크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기 노선 항공권을 경쟁력 있게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제선 상위 5위권에는 모두 근거리 여행지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이 3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서 베트남 13%, 필리핀 7%, 태국 6%, 미국령 괌 5% 순이었다.
한편 인터파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100여개 항공사와 제휴해 특가 항공권을 선보였다. 특히 '항공 미식회' 기획전을 열고 매주 수요일 해외 인기 노선만 선별해 타임딜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전액 보상하는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6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3월이 여행 비수기임에도 목표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면서 "항공권 1등 플랫폼에 걸맞은 고객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인기 노선과 프로모션을 실속 있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년에 입맞추고 '내 혀를…' 달라이 라마 '성추행 영상' 일파만파
- 파란색 물감? '만지면 안돼' 美캘리포니아 해변 뒤덮은 이것
- '이 번호로 거니까 전화받네'…24억 꿀꺽한 보이스피싱 조직
- 코카콜라, 뉴진스 앞세워 제로시장 다시 잡는다
- "권총으로 尹대통령 죽여 나라 구하겠다"···디시 유저 추적 중
- '한동훈 아파트' 서초 삼풍도 재건축···정밀안전진단 신청
- "학벌 안 좋다고 무시하는 남친 어머니···헤어져야 할까요"
- '돈 많고 지루해서'…벤틀리로 출근하는 中식당 아줌마
- 잘 때도 '발찌' 찬 남편 알고보니 성범죄자…혼인취소 소송 결과는?
- 스타워즈 '제다이'된 이정재 '광선검 잡고 벅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