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준, 감각적 무드[화보]
김원희 기자 2023. 4. 11. 09:44
그룹 세븐틴의 정한과 준이 감각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1일 세븐틴 정한과 준의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매력이 담긴 ‘엘르 디에디션(ELLE DEDITION)’ 스페셜 표지 이미지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정한과 준은 범접할 수 없는 비주얼로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인터뷰에서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 컴백을 앞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정한은 “결과가 어떻든 저희끼리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럽고 뿌듯한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준은 “퍼포먼스적인 면에서 세븐틴 역사상 그 어떤 안무보다 강도가 높다. 처음부터 끝까지 추기 어려울 정도”라고 소개했다.
준비 과정에서 특별히 신경을 쓴 점에 대해 정한은 “새로운 시도를 했다. 처음에는 잘 붙지 않아 걱정했는데 뮤직비디오를 본 멤버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 주어서 조금 안심한 상태”라며 새로운 도전을 꼽았고, 준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보여 드렸던 느낌을 제대로 보여 줄 수 있는 곡이다. 멤버들끼리 이번에 각오를 다지며 엄청 열심히 했다”라고 답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한과 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17일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세븐틴은 오는 24일 미니 10집 ‘FML’로 컴백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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