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유은성, 알고보니 직업만 5개? “CCM 가수→실음과 교수” ('동상이몽2')[Oh!쎈 리뷰]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이 5개의 직업을 소개하며 능력자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애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은성은 결혼 당시 달린 악플을 고백하며 “아직도 가끔은 ‘아내가 왜 나랑 결혼했지?’싶다. 왜 결혼했는지 말해달라”고 입을 열었고, 김정화는 “(남편이) 열정 넘치는 사람이라 모든 일을 잘 벌이는 스타일이다. 직업이 5개나 된다”고 말했다.

유은성은 자신의 직업을 설명하며 “제일 오래한 게 CCM 가수 겸 작곡가다. 교회 다니시는 분은 아마 제 노래를 다 아실 거다.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170곡”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지혜는 “이 곡 되게 좋아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유은성은 “저작권료가 들어오지 않나. 4집 때는 저작권료만으로 부모님께 좋은 차를 선물했다”면서 “그리고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2017년부터 7년째다. 또 고정프로그램을 3개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 관련 방송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유은성은 “커피 매장도 운영하고 있고, 가끔 해외에서 요청하는 공연 기획 일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커피 매장은 7호점까지 늘었고, 호주에서 열린 세시봉 공연 등을 진행했다고.

이를 들은 김정화는 “자기 일에 있어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 그게 제가 동경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