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6월 관객 품으로 컴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창작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가 오는 6월 7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테일은 시적인 대사, 드라마틱한 음악,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호평 속에서 주요 예매처 관람 평점 9.7을 기록한 바 있다.
뮤지컬 '더 테일'은 오는 6월 막을 올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낭만주의 시인vs사교계 인사' 저작권 논쟁 스토리 재해석
대학로 대세 배우 총출동...최석진 현석준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창작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가 오는 6월 7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테일은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시인이자 사교계 유명 인사 ‘조지 고든 바이런’과 그의 주치의였고 최초의 뱀파이어 소설을 쓴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0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의 창작활동 유지 및 창작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국뮤지컬협회가 개최한 ‘New 뮤지컬 프리프로덕션 과정 쇼케이스 ’THE NEXT STAGE‘’에서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이후 쇼노트는 약 2년여 간 심화 개발을 거쳐 상업화를 준비했고 지난해 3월 대중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더 테일은 시적인 대사, 드라마틱한 음악,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호평 속에서 주요 예매처 관람 평점 9.7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재연에는 대학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최석진, 현석준,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이 재연에도 함께하며, 황순종이 뉴 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소설을 직접 썼지만 그 위에 정작 자신의 이름을 새기지 못한 ‘존’ 역은 ‘해적’, ‘미오 프라텔로’ 등의 최석진과 ‘인터뷰’, ‘오만관 편견’ 등의 현석준,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웨이스티드’ 등의 황순종이 맡았다. 영국 낭만주의 문학을 선도한 시인이자 런던 사교계 유명인사인 ‘바이런’ 역에는 ‘사의찬미’, ‘배니싱’ 등의 주민진, ‘셰익스피어 인 러브’, ‘베어 더 뮤지컬’ 등의 박정원, ‘여신님이 보고계셔’, ‘팬레터’ 등의 손유동이 맡았다. 김지식 극작가와 유한나 작곡가, 김민정 연출가가 창작진으로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더 테일’은 오는 6월 막을 올린다. 예매 등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청기밀 유출에…美 “동맹과 소통중…韓 중요한 파트너”
- 최루탄 눈에 박힌 16세 김주열 시체로...4.19 도화선 되다[그해오늘]
- '전두환 손자' 전우원 母 "무서운 느낌 문자·전화 온다"
- "매주 이태원 클럽 온 유아인, 모델들과…" 마약 목격담 등장
- 마약상이 10대를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 "판사님들 딸이라면"...한문철 변호사, 배승아양 사고 장면에 울컥
- "XX" 정윤정 욕설 방송, 처분 왜 늦어지나 봤더니
- 혹한기 훈련 중 숨진 이등병…지휘관에 형사 책임 안 묻는다
- ‘입시 비리’ 정경심, 2년간 영치금 2억4천만원 받았다…서울구치소 1위
- "화장실 직행" 스타벅스 新메뉴 불만 폭주…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