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버추얼 패션모델 '나온' 공개…MZ세대 및 패션 고관여자 겨냥

김진희 기자 2023. 4. 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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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버추얼(가상) 패션 모델 나온(NAON)을 개발해 MZ세대 및 패션 고관여자 겨냥 콘텐츠를 본격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온은 LF가 신규 프로젝트로 기획해 육성하는 버추얼 휴먼으로 LF의 패션 모티브를 담은 '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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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보 공개 시작…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활동 예정
LF의 가상 패션 모델 나온.(LF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버추얼(가상) 패션 모델 나온(NAON)을 개발해 MZ세대 및 패션 고관여자 겨냥 콘텐츠를 본격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온은 LF가 신규 프로젝트로 기획해 육성하는 버추얼 휴먼으로 LF의 패션 모티브를 담은 '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기획됐다.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실제 독립된 인격체와 같은 사실적인 모습을 구현했으며 정교화 작업을 통해 동양미와 현대적인 매력의 조화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구축했다.

기존 버추얼 휴먼들과는 차별화된, 개성 있는 마스크의 캐릭터를 구축하고자 각별한 공을 들였다. 나온이라는 이름은 '세상의 중심은 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첫 화보를 공개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 나온은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버추얼 정체성이 반영된 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비주얼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 시키면서 모델로서의 일상을 SNS 상에서 친밀하게 공유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나온의 공식 데뷔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나온과 더블유 코리아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경품 이벤트가 16일까지 진행된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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