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 美아마존에 단독 스토어 오픈… 북미 건기식 시장 진출 본격화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4.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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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기업 CJ웰케어가 북미시장에 첫 진출했다.

CJ웰케어는 아마존을 교두보로 삼아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북미에서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입점 제품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북미시장에서 K-건강기능식품과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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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기업 CJ웰케어가 북미시장에 첫 진출했다.

CJ웰케어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에 입점하고 단독 브랜드 스토어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입점제품은 이너뷰티 브랜드 제품 4종과 유산균 브랜드 제품 6종 등 총 10종이다.

북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북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6년 약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CJ웰케어는 아마존을 교두보로 삼아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북미에서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입점 제품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CJ웰케어는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후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를 통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까지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북미시장에서 K-건강기능식품과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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