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딘 스미스 감독 선임...'첼시 레전드' 존 테리 코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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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라는 절벽에 내몰려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가 딘 스미스 전 노리치 시티 감독을 선임했다.
레시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스미스 감독이 팀을 이끌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미스 감독과 함께 레스터의 리그 우승 당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감독을 보좌했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가 수석 코치를 맡는다.
한편 스미스 신임 감독의 레스터 데뷔전은 오는 16일(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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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강등 위기'라는 절벽에 내몰려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가 딘 스미스 전 노리치 시티 감독을 선임했다.
레시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스미스 감독이 팀을 이끌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스미스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지막 8경기를 맡아 (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시터 시티는 2013-2014시즌 챔피언십 리그(2부) 1위를 차지해 승격한 뒤 9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 머무르고 있다. 2015-2016시즌 아스널을 제치고 동화 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레스터는 올 시즌 수비 불안을 떨쳐내지 못하고 승점 25점으로 20개 팀 중 19위에 그치고 있다. 이에 레스터는 지난 2일 브랜던 로저스 감독을 경질했다.
잔류를 위해 선임된 스미스 감독은 브렌트포드와 아스톤 빌라를 거쳐 지난해 12월까지 노리치 시티를 이끌었다.
스미스 감독과 함께 레스터의 리그 우승 당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감독을 보좌했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가 수석 코치를 맡는다. 셰익스피어 수석 코치와 함께 '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스미스 사단에 합류한다. 존 테리는 스미스 감독 아스톤 빌라 사령탑 당시 코치로 함께 일한 바 있다.
한편 스미스 신임 감독의 레스터 데뷔전은 오는 16일(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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