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추경안 2천462억원 편성…"4대 미래 비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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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2천462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충주시 살림살이 규모는 당초보다 18.9% 증액된 1조5천496억원에 달하게 된다.
세부 사업별로는 라바랜드에 놀이기구를 추가 설치하는 데 29억원을 투입하고, 호암도서관 건립 비용으로 35억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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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천462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충주시 살림살이 규모는 당초보다 18.9% 증액된 1조5천496억원에 달하게 된다.
추경안은 일반회계 2천281억원, 특별회계 181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 교통·물류 309억원(12.6%) ▲ 환경 240억원(9.7%) ▲ 문화·관광 174억원(7.1%) ▲ 농림·축산 126억원(5.1%) ▲ 산업 103억원(4.2%) 등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라바랜드에 놀이기구를 추가 설치하는 데 29억원을 투입하고, 호암도서관 건립 비용으로 35억원을 배정했다.
또 ▲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50억원 ▲ 전천후 론볼장 조성 33억원 ▲민물생태체험관 건립 25억원 ▲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5억원 등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추경은 4대 미래 비전 가시화 및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 등의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며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오는 28일 충주시의회 제273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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