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김하성, 슈어저 노히터 깼다 ‘3G 연속 안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4. 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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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골프 스윙으로 시즌 2호 아치를 그린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슈어저의 구속이 나오지 않음에도 고전했다.

슈어저의 노히트 행진을 깬 것은 김하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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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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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골프 스윙으로 시즌 2호 아치를 그린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맥스 슈어저(39)의 노히터를 깼다.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슈어저의 구속이 나오지 않음에도 고전했다. 4회까지 후안 소토와 루그네드 오도어의 볼넷 2개가 전부. 노히트로 막혔다.

슈어저의 노히트 행진을 깬 것은 김하성이었다. 김하성은 0-2로 뒤진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추격의 득점을 하지 못했다. 후속 오도어와 오스틴 놀라는 각각 포수 파울플라이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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