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히어라, 드라마 '정년이' 출연‥김태리와 호흡
황소영 기자 2023. 4. 11. 09:34
배우 김히어라의 차차기작은 드라마 '정년이'로 윤곽이 드러났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1일 JTBC엔터뉴스에 "김히어라가 드라마 '정년이' 출연을 제안받았고 최근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연출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극본은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최효비 작가가 맡는다. 지난 2019년 4월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스튜디오N,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mmm이 공동 제작한다.
앞서 배우 김태리, 신예은이 '정년이'의 중심축을 이끄는 윤정년 역과 허영서 역으로 각각 합류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김히어라가 가세해 시너지를 발휘한다. 여성 국극단의 멤버 중 하나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히어라의 차기작은 tv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다. 차차기작으로 드라마 '정년이'까지 결정, 2023년 탄탄대로 행보를 이어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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