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황순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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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가 초연 후 1년 만에 돌아온다.
11일 공연 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는 오는 6월7일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개막한다.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직접 썼지만 그 위에 정작 자신의 이름을 새기지 못한 '존' 역은 최석진과 현석준, 황순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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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가 초연 후 1년 만에 돌아온다.
11일 공연 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는 오는 6월7일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개막한다.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시인이자 사교계 유명 인사 조지 고든 바이런과 그의 주치의였고 최초의 뱀파이어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쓴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배우 최석진, 현석준,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이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함께하며 황순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직접 썼지만 그 위에 정작 자신의 이름을 새기지 못한 '존' 역은 최석진과 현석준, 황순종이 맡았다.
영국 낭만주의 문학을 선도한 시인이자 런던 사교계 유명인사인 '바이런' 역에는 주민진과 박정원, 손유동이 나선다.
이 작품은 '더 라스트맨', '라 루미에르' 등의 김지식 극작가가 썼고,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조선변호사' 등의 작곡가 유한나가 음악을 만들었다. 연출 및 각색은 '파리넬리',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의 김민정 연출이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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