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서효림, 며느리 실감 안 나…연예계 후배 느낌”(‘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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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73)가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38)과의 일화를 들려줬다.
요리를 배우던 중 조하나는 김수미에게 "며느리가 딸처럼 살갑게 다가가는 게 좋은지 아니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게 좋은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수미는 "서효림은 연예계 후배 같다. 자주 못 만나니까 며느리보다 아직도 후배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그래도 격의 없이 서로 편하게 대한다. 우리는 맨날 만나면 옷 얘기한다"라며 다정한 고부 사이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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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김수미는 조하나를 위한 신부수업을 계획하며 요리 특훈에 나섰다.
김수미는 조하나를 위해 재료를 씻는 방법부터 다듬는 방법까지 세심하게 알려주며 요리 비결을 전수했다.
요리를 배우던 중 조하나는 김수미에게 “며느리가 딸처럼 살갑게 다가가는 게 좋은지 아니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게 좋은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수미는 “서효림은 연예계 후배 같다. 자주 못 만나니까 며느리보다 아직도 후배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그래도 격의 없이 서로 편하게 대한다. 우리는 맨날 만나면 옷 얘기한다”라며 다정한 고부 사이를 자랑했다.
이어 김수미는 “서효림에게 ‘너 청바지 어디 거냐. 벗어보라’고 물어보고 내가 입어본다. 나랑 옷 사이즈가 똑같다. 바지가 마음에 들어서 달라고 하면 서효림이 ‘엄마 이 바지는 안된다’면서 내 생일에 새 옷을 선물로 사 온다”라고 며느리 자랑을 늘어놔 부러움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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