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지 낀 경비원에 "내놔"..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 체포

박지연 2023. 4.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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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반지를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A씨(45)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사당동 소재 아파트 경비실에 들어가 근무 중이던 경비원 B씨를 과도로 협박하면서 B씨가 끼고 있던 18K 손반지 1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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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반지를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A씨(45)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사당동 소재 아파트 경비실에 들어가 근무 중이던 경비원 B씨를 과도로 협박하면서 B씨가 끼고 있던 18K 손반지 1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피해자는 신체적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15분께 서울 관악구 소재의 한 빌라 앞을 배회하다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동작구 특수강도 피의자와 동일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동작경찰서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현재 주취 상태로 현재 유치장 입감 중"이라며 "이후 신속하게 수사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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