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차관 집중관리 과제 선정…매주 협업회의

변해정 기자 2023. 4. 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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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차관 집중관리 과제'를 정해 조기에 성과를 내기로 했다.

행안부는 차관이 주재하는 부서 간 '정책협업회의'를 매주 개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조기 성과 가시화가 필요한 집중관리 과제를 선정하고 끝장 토론을 하게 된다.

집중관리 과제는 주민자치회, 모바일 주민등록증, 마이데이터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하거나 이해관계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장기간 논의에 진전이 없었던 것들이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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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정부 2년차 국민체감 성과 조기창출에 최선"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4.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가 '차관 집중관리 과제'를 정해 조기에 성과를 내기로 했다.

행안부는 차관이 주재하는 부서 간 '정책협업회의'를 매주 개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조기 성과 가시화가 필요한 집중관리 과제를 선정하고 끝장 토론을 하게 된다. 필요 시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집중관리 과제는 주민자치회, 모바일 주민등록증, 마이데이터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하거나 이해관계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장기간 논의에 진전이 없었던 것들이 대상이 된다.

지난 10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지방공무원 정원 관리 개선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지방공무원 정원은 단순한 정원 증감 문제를 넘어 중앙정부 조직관리 및 교부세 운영 등과 긴밀한 연계를 가지고 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새롭게 시도하는 정책협업회의를 각종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는 가장 중요한 틀로 자리매김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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