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어, 12일 레이커스와 토너먼트 첫 경기 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동료에게 감정을 표출한 이에게 징계를 내렸다.
이번 징계는 구단의 자체적인 징계로 그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LA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첫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8위를 차지한 만큼, LA로 이동해 원정경기를 치른다.
고베어가 불필요한 행동을 저질렀고, 제이든 맥대니얼스가 부상을 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동료에게 감정을 표출한 이에게 징계를 내렸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루디 고베어(센터, 216cm, 117kg)에게 한 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번 징계는 구단의 자체적인 징계로 그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LA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첫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서부컨퍼런스 8위로 마쳤다. 이에 7번시드 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8위를 차지한 만큼, LA로 이동해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이긴다면 7번시드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패한다면 8번시드 결정전으로 밀려난다. 즉, 이날 경기는 중요하다. 그럼에도 미네소타는 옳지 못한 행동을 한 고베어에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고베어는 지난 10일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이기면서 컨퍼런스 8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9위로 밀려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하기 쉽지 않기 때문. 그럼에도 미네소타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고베어가 불필요한 행동을 저질렀고, 제이든 맥대니얼스가 부상을 당했다. 둘 다 뛰지 못한다.
미네소타는 시즌 내내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았다. 대부분 경기에서 주포라 할 수 있는 칼-앤써니 타운스가 결장했기 때문. 그럼에도 미네소타는 시즌 막판에 선전했다.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긴 했으나 시즌 막판 세 경기에서 내리 웃으면서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선수들끼리 잡음이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다.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무엇보다, 상대인 레이커스에는 돌파에 능한 르브론 제임스가 포진하고 있다.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지니고 있는 그의 결장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당장 안쪽 전력을 활용하는 것은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레이커스에는 제임스만 포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앤써니 데이비스의 수비수로 나서야 하는 그가 빠지는 부분은 여러모로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그는 이번 시즌 7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0.7분을 소화하며 13.4점(.659 .000 .644) 11.6리바운드 1.2어시스트 1.4블록을 올렸다. 전반적인 출장시간은 지난 시즌보다 줄었으며, 이로 인한 평균 기록이 소폭 하락했다. 오프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트레이드가 됐으며, 정들었던 유타를 떠나 미네소타로 건너오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