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고 바다에 몸 던진 장동윤, 살아있었다...복수의 반격 예고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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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을 입고 바다에 몸을 던져 죽은 줄만 알았던 장동윤이 살아 있었다.
10일 KBS2 '오아시스'에서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두학(장동윤 분)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스토리가 그려졌다.
앞서 10회에서 두학은 총을 맞고 바다에 몸을 던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철웅이 탄탄대로를 걷는 동안, 두학은 일본에서 자신을 구해 준 재일동포 지하경제의 거물인 채동팔(김병기 분) 밑에서 조용히 힘을 키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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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총상을 입고 바다에 몸을 던져 죽은 줄만 알았던 장동윤이 살아 있었다.
10일 KBS2 '오아시스'에서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두학(장동윤 분)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스토리가 그려졌다.
앞서 10회에서 두학은 총을 맞고 바다에 몸을 던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11회에서는 두학의 생사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철웅(추영우 분)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철웅과 강여진(강경헌 분), 충성(전노민 분)은 가족 같은 분위기로 발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철웅의 생일 파티에는 정신(설인아 분)도 뒤늦게 합류했다.
"그때 두학이가 사람 죽인 거 맞아?"라고 묻는 정신에게 철웅은 "그때나 지금이나 너 눈에 내가 안 보이는구나"라며 실망했다. 정신은 "나 너 못 봐 최철웅. 너 볼 때마다 두학이 생각이 나거든"이라며 3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두학밖에 모르는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이후 다시 한번 진실을 묻는 정신에게 점암댁(소희정 분)은 "(철웅인) 마음으로 낳은 내 자식"이라고 둘러댔고, 정신은 이내 의심을 거뒀다.
철웅이 탄탄대로를 걷는 동안, 두학은 일본에서 자신을 구해 준 재일동포 지하경제의 거물인 채동팔(김병기 분) 밑에서 조용히 힘을 키우고 있었다. 두학은 복수를 다짐하며 한국에 돌아갈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이때 충성을 따라 일본으로 출장 온 철웅을 우연히 본 두학은 놀라 몸을 숨겼다. 자신을 나락으로 내몬 충성과 철웅을 보는 두학의 강렬한 눈빛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반격을 기대케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11일 '오아시스' 11회가 전국 기준 6.9%와 수도권 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오아시스'는 전 채널 통틀어 동시간대 1위와 월화드라마 11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KBS2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2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KBS2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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