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전수민, '결혼지옥' 설정+홍보 의혹에 "솔직하게 임했다"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부부가 '결혼지옥'에 출연한 가운데, 일각에서 터져나온 설정 및 홍보 의혹에 입을 열었다.

전수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김경진을 향해 "너무 잘 살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지금 그대로의 여보를 사랑해. '오은영 리포트'는 힐링"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날 자신들이 출연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일부를 캡처해 게재했다.

전수민은 '결혼지옥' 출연이 식당 홍보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홍보를 위한 어떠한 설정도 아니고,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 진짜 저희 부부의 진실된 모습을 담았고 부부 상담에도 솔직하게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부부로 70년은 더 살 텐데 불행보단 기쁨이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어렵게 신중히 고민하고 부부 상담을 받기로 결정했다. 신혼 부부라도 저희처럼 행복 안에 갈등도 많을 거라 생각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경진과 전수민은 2020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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