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첫 정규도 통했다…‘키치’vs‘아이엠’ 1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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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
안유진은 이어 신보에 관해 "아이브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며 "아이브하면 떠오르는 당당함과 자기애를 기반으로 (삶의) 상승과 하강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마저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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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또 한 번 차트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지난 10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아이엠(I AM)’을 비롯한 전곡을 국내 음원 사이트 주요 차트에 진입시켰다.
타이틀곡 ‘아이엠’은 주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공개곡 ‘키치’(kitsch)에 이어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멜론 톱100 3위, 지니 실시간 차트 3위에 진입했고 이후 지니, 벅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톱100 차트에 수록곡 ‘블루 블러드(Blue Blood)’와 ‘립스(Lips)’도 각각 50위, 93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브의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는 지난해 8월 발매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아이브의 정체성과도 같은 자기애, 자신감, 자유 등의 키워드로 다양한 변주를 들려준다.
앞서 지난 10일 데뷔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브는 자신들의 매력으로 "예측 불가함", "친숙함 속 유니크함"을 꼽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더 안유진은 "앞선 세 싱글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며 "4세대 최강이라는 타이틀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명성에 걸맞은 그룹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이어 신보에 관해 "아이브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며 "아이브하면 떠오르는 당당함과 자기애를 기반으로 (삶의) 상승과 하강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마저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작과의 차이점으로 "앞서 작품은 사랑에서 나르시시즘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사랑이 매개가 아닌 주체적인 삶을 주제로 노래했다. 이 부분을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아이 엠’은 자신이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특징인 곡. 가을은 "삶에서 흔히 ‘업 다운’(Up Down)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우리 일상의 다양한 굴곡에 지지 않고 당당하게 주인공처럼 자신감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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