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분할 AI 공개한 메타, AI 경쟁 자신감 드러낸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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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이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메타버스에 집중하는 듯했던 메타도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앤드류 보스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닛케이아시아와 인터뷰에서 '마크 저커버그 CEO를 비롯해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 등 경영진이 AI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스워스 CTO는 또 AI가 메타버스 사업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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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AM' AI 모델 공개
아마존 "AI 경쟁 뒤쳐져 있지 않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이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메타버스에 집중하는 듯했던 메타도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아마존도 생성 AI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 AI 부사장은 최근 클라우드 부문 직원들을 상대로 한 회의에서 “(아마존도) AI분야에서 뒤쳐져 있지 않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MS, 구글 등과 달리 아마존이 AI 분야에서 뒤쳐져 있는 것 아니냐는 내부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고 “우리는 아마존 방식으로 할 것”이라며 “고객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덤 셀립스키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도 이날 “회사 전체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말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연구되고 있다”고 했다.
메타도 최근 미래 먹거리로 삼았던 메타버스 대신 AI 관련 사업에 더 힘을 쏟는 모양새다. 지난 5일(현지시간)에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사진, 동영상에서 이미지를 분할할 수 있는 AI 모델 ‘SAM(Segment Anything Model)’을 공개했다.
앞서 앤드류 보스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닛케이아시아와 인터뷰에서 ‘마크 저커버그 CEO를 비롯해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 등 경영진이 AI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스워스 CTO는 또 AI가 메타버스 사업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그는 “연내 AI 기술을 활용한 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도 했다. 재작년 말 메타버스에 ‘올인’에 올인한 메타는 적자에 시달려 왔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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