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국방장관 통화…美, ‘도청 논란’ 설명 “한국과 전적으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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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1일 우크라이나 전황 등 미 정부의 기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전화통화를 가졌다.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통화에서 최근 미국의 군사기밀 누출 언론보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전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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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한미동맹 결속력 굳건” 공감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1일 우크라이나 전황 등 미 정부의 기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전화통화를 가졌다.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통화에서 최근 미국의 군사기밀 누출 언론보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전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통화에서 한미동맹의 결속력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데 공감하고,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계획된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한미동맹이 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통화는 오스틴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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