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캄차카 시벨루치 화산 분화…화산재 상공 20㎞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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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있는 활화산인 시벨루치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고 현지시각 11일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RAS)는 이날 "오전 5시 44분(현지시각)에 시벨루치 화산이 분화했다"며 "분화로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재가 약 20㎞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캄차카반도에서는 또 다른 활화산인 베지미안니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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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있는 활화산인 시벨루치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고 현지시각 11일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RAS)는 이날 "오전 5시 44분(현지시각)에 시벨루치 화산이 분화했다"며 "분화로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재가 약 20㎞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화산·지진연구소 극동지부는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 흐름이 20㎞까지 이어져 주변 고속도로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캄차카반도에는 상공에 치솟은 화산재로 인해 항공기 운항 위험을 알리는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캄차카반도에서는 또 다른 활화산인 베지미안니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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