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대형산불' 악몽 강릉서 산불…초속 29m 강풍·건조경보에 ‘긴장’

신정은 2023. 4. 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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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 30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소방 당국 등과 차량 18대, 인력 4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강릉 지역을 포함한 영동 지역에는 건조 경보와 강풍 경보가 함께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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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현재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2023.4.11 연합뉴스

강풍과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 30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소방 당국 등과 차량 18대, 인력 4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29m의 강한 바람이 불어 헬기 투입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강릉 지역을 포함한 영동 지역에는 건조 경보와 강풍 경보가 함께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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