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오픈스택잇',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기사내용 요약
오픈스택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서울시, 한국조폐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LX 등에 도입돼

이노그리드는 오픈스택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오픈스택잇v2'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 완료했다(사진=이노그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노그리드는 오픈스택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오픈스택잇v2'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이번에 오픈스택잇을 추가로 등록함으로써 서비스형인프라(IaaS) 제품을 2개 등록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 이 회사는 앞서 국내에서 출시된 클라우드 서버 가상화 제품 최초로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한 '클라우드잇 v5'를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한 바 있다. '클라우드잇'은 2015년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노그리드가 이번에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한 '오픈스택잇'은 오픈스택 + IT의 합성어로 오픈스택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오픈스택 기반의 자체 하이퍼바이저 기술로 개발됐으며, 소프트웨어정의컴퓨터(SDC),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SDS) 구성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제어하고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오픈스택잇은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효율적인 자원관리 워크플로우 ▲단순화된 클라우드 운영관리 ▲유연한 클라우드 자원 확장 ▲고성능 GPU 컴퓨팅 환경 구성 ▲실시간 모니터링&통합 대시보드 지원 ▲직관적인 화면 사용자경험(UI) 등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서울시, 한국조폐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카이스트 등에 도입됐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에 오픈스택잇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함으로써 IaaS 분야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에 대한 공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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