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만달러 육박…10개월 만에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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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11일 10개월 만에 2만9000달러를 뚫고 3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65% 상승한 2만9657달러에 거래됐다.
작년 6월 11일 이후 10개월 만에 2만9000달러선에 진입한 데 이어 조금씩 상승 폭을 넓히면서 3만 달러 돌파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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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11일 10개월 만에 2만9000달러를 뚫고 3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65% 상승한 2만9657달러에 거래됐다.
작년 6월 11일 이후 10개월 만에 2만9000달러선에 진입한 데 이어 조금씩 상승 폭을 넓히면서 3만 달러 돌파도 시도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3900만원을 넘나들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1900달러를 다시 넘어서는 등 가상자산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상승의 원인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외환중개업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날 급등에 대한 명확한 촉매제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연방주택대출은행(FHLB)의 대출이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FHLB의 대출 감소는 은행 위기가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언급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2월 CPI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하며,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게 상승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미 노동부의 CPI 발표 직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장중에는 2만6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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