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중 욕설한 쇼호스트 정윤정, 방심위 '의결 보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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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홈쇼핑 방송 중 욕설해 논란이 된 쇼호스트 정윤정에 대한 안건 의결을 보류하기로 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심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에서 정윤정씨 관련 현대홈쇼핑 안건에 대해 위원 9명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의결 보류'를 결정했다.
정씨는 지난 1월28일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조기 종료가 어려워지자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고 욕설을 뱉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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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심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에서 정윤정씨 관련 현대홈쇼핑 안건에 대해 위원 9명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의결 보류'를 결정했다.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에서는 경고와 관계자 징계를 의결한 바 있다. 현대홈쇼핑은 정씨에 대한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한 상태다. 방심위는 정씨의 언행은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지만 전례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의결 보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1월28일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조기 종료가 어려워지자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고 욕설을 뱉어 논란이 됐다. 제작진 측에서 정정을 요구하자 "방송 부적절 언어? 제가 뭐라고 했죠? 까먹었다"며 "방송하다 보면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 달라"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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