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배홍동쫄쫄면' 출시 한 달 반 만에 매출 45억원

정병묵 2023. 4. 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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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은 지난 2월 27일 출시한 '배홍동쫄쫄면'이 10일까지 누적 매출 4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빔면 시장 2위 배홍동비빔면(55억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농심 관계자는 "배홍동쫄쫄면이 쫄면이라는 콘셉트로 비빔면 시장 내에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며 배홍동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2021년 출시 첫 해 비빔면 시장 2위로 치고 오른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작 배홍동쫄쫄면을 지난 2월 27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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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농심(004370)은 지난 2월 27일 출시한 ‘배홍동쫄쫄면’이 10일까지 누적 매출 4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빔면 시장 2위 배홍동비빔면(55억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사진=농심
배홍동쫄쫄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배홍동 브랜드는 전년 대비 75% 성장하며 누적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배홍동쫄쫄면이 쫄면이라는 콘셉트로 비빔면 시장 내에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며 배홍동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봄기운과 함께 비빔면 시장은 벌써부터 달궈지고 있다. 올해는 기존 업체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신규 업체의 시장 진출까지 더해 초반부터 뜨거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농심은 2021년 출시 첫 해 비빔면 시장 2위로 치고 오른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작 배홍동쫄쫄면을 지난 2월 27일 선보였다. 삼양식품(003230)은 4가지 과일로 맛을 살린 ‘4과비빔면’을 출시했으며, 하림(136480)은 ‘더미식 비빔면’으로 비빔면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빅모델을 앞세운 광고 경쟁도 뜨겁다. 농심은 배홍동의 광고 모델로 3년 연속 유재석을 발탁했으며, 팔도는 배우 이준호, 오뚜기는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각각 모델로 선정하는 등 각 사가 빅스타를 앞세워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빔면 경쟁이 해마다 더욱 치열해지는 이유는 전체 라면 시장 규모가 최근 10년간 2조원 대를 횡보하고 있는데 반해 비빔면 시장은 성장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0억원대에서 최근 1500억원대까지 성장했으며, 업계는 올해 1800억원대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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