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TEX 기대주’ 닉 솔락, 시애틀서 DFA..전력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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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이 솔락을 DFA했다.
시애틀은 이날 솔락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고 우완투수 J.B. 부카스카스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로 보냈다.
솔락은 올시즌 개막에 앞서 현금 트레이드로 시애틀로 이동했다.
시애틀이 솔락을 포기한 것은 로드리게스를 콜업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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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애틀이 솔락을 DFA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4월 11일(한국시간) 몇 건의 로스터 이동을 단행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닉 솔락을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시애틀은 이날 솔락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고 우완투수 J.B. 부카스카스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로 보냈다. 그리고 트리플A에서 우완 호세 로드리게스를 콜업했다.
1995년생 우투우타 유틸리티 솔락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기대주 출신이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고 2018년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단행한 삼각 트레이드로 탬파베이로 이동한 솔락은 2019년 여름 피트 페어뱅크스와 트레이드로 텍사스로 향했다.
2019년 텍사스에서 데뷔한 솔락은 데뷔시즌 33경기에서 .293/.393/.491 5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꾸준히 부진했다. 2020-2021시즌 주전으로 뛰었지만 부진했다. 2020-2022시즌 3년 동안 220경기 .246/.317/.354 16홈런 76타점 17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친 솔락은 텍사스에서 4시즌 동안 253경기 .252/.327/.372 21홈런 93타점 19도루의 성적을 남겼고 지난시즌 종료 후 현금 트레이드로 신시내티 레즈로 향했다.
솔락은 올시즌 개막에 앞서 현금 트레이드로 시애틀로 이동했다. 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한 솔락은 4경기에서 .077/.294/.077 1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결국 전력에서 제외됐다.
시애틀이 솔락을 포기한 것은 로드리게스를 콜업하기 위함이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5년생 우완 로드리게스는 2019-2020시즌 LA 에인절스에서 10경기 21.1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2경기 5이닝을 소화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지난해 21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오른 시애틀은 올시즌 더 높은 곳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시즌 첫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해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다.(자료사진=닉 솔락)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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