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경악'에 빠진 맨시티 팬, 맨시티 득점괴물 홀란, 이번에는 '9세 소녀 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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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맨체스터 시티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22)의 독득한 헤어스타일이 팬들에게 충격을 선물했다.
홀란은 11일(한국시각) 팀 훈련장에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한 채 나터났다.
홀란은 새 헤어스타일로 훈련장에 나와 열심히 훈련했다.
한 팬은 SNS에 '나 혼자만 홀란의 헤어스타일이 9살짜리 소녀 같아 보이는 건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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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번에는 9살짜리 소녀 머리인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맨체스터 시티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22)의 독득한 헤어스타일이 팬들에게 충격을 선물했다. 상대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면, 헤어스타일 변신 대성공이다. 팬들이 경악한 이유는 홀란이 이번에도 전혀 예상 밖의 파격적인 스타일을 하고 나왔기 때문이다. 이를 본 팬들이 SNS에서 일제히 비판했다.
홀란은 11일(한국시각) 팀 훈련장에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한 채 나터났다. 맨시티는 12일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우승 후보인 강적이다. 맨시티가 이기려면 홀란의 활약이 절실하다. 홀란은 새 헤어스타일로 훈련장에 나와 열심히 훈련했다.
문제는 홀란의 헤어스타일 때문이다. 머리를 앞머리부터 양갈래로 나눠 꼬은 뒤 올백 스타일로 뒤로 넘겼다. 홀란은 자주 헤어스타일을 바꾼다. 장발을 늘어트렸다가 뒤로 질끈 묶기도 했다. 문제는 최근들어 그의 선택이 갈수록 이상해고 있다는 점. 장발 단계를 넘어 이제는 다양한 퍼머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는 '9세 소녀룩'이었다. 팬들은 이 헤어스타일이 소녀 환경운동가로 잘 알려진 그레타 툰베리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한 팬은 SNS에 '나 혼자만 홀란의 헤어스타일이 9살짜리 소녀 같아 보이는 건가'라고 말했다. 다른 팬은 '홀란의 바이킹 모드가 활성화 됐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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