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vs 사주' 150명 대규모 리얼 관찰 실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티빙 오리지널 다큐 'MBTI vs 사주'가 첫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TI vs 사주'는 MBTI와 사주 중 '나'를 탐색하기 더 적합한 도구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대규모 리얼 관찰 실험' 다큐멘터리다.
# MBTI와 사주
'MBTI vs 사주'는 'MBTI'와 '사주'를 소재로 한 관찰 실험 다큐를 표방한다. 연출을 맡은 박소연, 박종훈 PD는 "코로나19 이후 소통의 기회가 줄자 MBTI뿐만 아니라 사주에 대해 MZ세대들의 관심이 뜨거워졌다. 특히 '나' 자신을 확인하고 설명하는 데 있어 MBTI와 사주가 맞다고 서로 주장하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그렇다면 무엇이 더 맞을지, 또 어떤 차이가 있을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 150명의 대규모 관찰 실험
'MBTI vs 사주'는 대규모 관찰 실험을 꾸리기 위해 1000여 명의 참가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속성 검사가 아닌 MBTI 정식 검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의 정확한 생년월일과 시를 받아 사주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에 따라 각 실험에 적합한 유형의 참가자들을 추려 150명의 일반인들을 선발했다. 특히 실험 중 단체 소개팅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솔로 혹은 미혼 대상자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참가자들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참가자들은 어떤 실험을 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참여해 각 실험마다 울고 웃고 포효하는 리얼한 반응들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찐매력 발산하는 일반인 참가자들
'MBTI vs 사주'의 마지막 필살기는 일반인 참가자들이다. 몰래카메라 형식의 성격 실험부터 행동 관찰, 블라인드 단체 소개팅 등 재미있는 실험 상황에 놓인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격유형과 사주에 입각해 개성과 끼를 드러낸다. '나'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있던 참가자들이 여러 실험을 거치며 본래의 내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집중 포착한다.
오는 13일 오후 4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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