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세일즈포스, SaaS기반 업무 특화

팽동현 2023. 4. 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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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세일즈포스코리아와 '산업 맞춤형 공통 비즈개발 협의체'를 구성,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별 업무 특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일즈포스의 파트너사이기도 한 SK C&C는 산업별 전문조직과 사업 역량을 갖춘 제조·통신·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SaaS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고객 CRM(고객관계관리) 영역에서 컨설팅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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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통신·유통 서비스 공동개발
김완종(왼쪽) SK C&C 디지털사업총괄과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가 협의체 론칭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SK C&C 제공

SK㈜ C&C는 세일즈포스코리아와 '산업 맞춤형 공통 비즈개발 협의체'를 구성,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별 업무 특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일즈포스의 파트너사이기도 한 SK C&C는 산업별 전문조직과 사업 역량을 갖춘 제조·통신·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SaaS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고객 CRM(고객관계관리) 영역에서 컨설팅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CRM X 산업별 특화 오퍼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워킹그룹도 운영키로 했다.

제조분야는 ERP(전사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시스템 영역과 세일즈포스 SaaS 기반 CRM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을 연계해 기업 맞춤형 혁신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통신·유통분야는 매장관리, 마케팅·프로모션 수행 등 양사 역량을 결합해 매장 상품별 매출 예측, 히트 상품 추천 등 AI(인공지능) 기반 상품예측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완종 SK C&C 디지털사업총괄은 "기업들이 보유한 디지털 시스템과 세일즈포스의 SaaS를 연계해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혁신모델을 빠르게 만들어갈 것"이라며 "제조·통신·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생산현장부터 판매, 마케팅 활동에 이르기까지 가장 경제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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