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 획득

"국내외 고객정보 보호 위해 꾸준히 노력"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왼쪽)와 이일형 로이드 인증원 대표이사가 10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ISO27001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세계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국제 정보보안 인증 'ISO27001'(ISO/IEC27001)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정보보안 인증 시스템이다. 정보 보호 흐름 전체와 물리적, 관리적, 기술적 보안에 대한 14개 영역과 114개 세부항목 평가로 구성돼 있다.

이 인증은 기업의 자발적 진행으로 이뤄진다.

신세계면세점은 과거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 'ISMS-P'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국제 인증 취득으로 정보보호 국제 표준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증 수여식은 10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이일형 로이드 인증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