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깨는 약이다" 처음 본 여성에게 마약 건넨 남성 긴급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을 투약하고 처음 본 여성에게도 마약을 건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49분께 서울 중랑구 한 술집에서 30대 여성 B씨에게 마약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알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5시께 '술 깨는 약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마약인 것 같다'는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마약을 투약하고 처음 본 여성에게도 마약을 건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49분께 서울 중랑구 한 술집에서 30대 여성 B씨에게 마약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알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5시께 '술 깨는 약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마약인 것 같다'는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B씨에게서 돌려받은 마약을 길가에 버린 뒤 범행을 부인했으나 간이시약 검사에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오자 "호기심에 마약을 건넸다"며 마약 투약 및 제공 혐의를 시인했다.
A씨는 마약 전과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GF그룹, 전략혁신부문 신설…진영호 전무 등 인사 단행
- [종합] 법원 "이재명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포토]선거법 위반 1심 징역형 집유 선고 받은 이재명 대표
- [포토]'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1심서 징역 1년 집행유예2년
- '구제역' 재판에 출석한 '쯔양'…"사실 다 바로잡겠다"
- 산림청, 이달의 임산물에 '호두' 선정
- BC카드 3분기 누적 순익 1293억원…전년比 86%↑
- 법원, '유출 논란'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합격자 발표 미뤄진다
- [포토]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 이재명 1심 유죄…한동훈 "사법부 결정에 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