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머리채 잡은 예비검사…법무부 "임용 안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예비검사 해당 임용 예정자를 임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법무부는 11일 오전 "사건 발생 직후 대상자를 법무연수원 교육절차에서 배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검찰공무원이 되지 못할 심각한 문제 사유"라며 "보도 전에 이미 인사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에 따라 임용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공무원 되지 못할 심각한 문제 사유"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법무부가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예비검사 해당 임용 예정자를 임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법무부는 11일 오전 "사건 발생 직후 대상자를 법무연수원 교육절차에서 배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검찰공무원이 되지 못할 심각한 문제 사유"라며 "보도 전에 이미 인사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에 따라 임용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예비 검사 신분인 30대 A 씨가 여경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손바닥으로 한 차례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입건됐다.
A 싸는 오전 1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행인과 시비가 붙었고, 인근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ilrao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마약 음료' 총책 검거 총력…전문가 "사실상 테러"
- 몸 푸는 비명계? '이낙연 역할론' 재부상
- 1년 앞둔 총선으로 시선 이동…국민의힘 변수는
- 국회 전원위 첫날, 비례대표 놓고 與 "없애야" vs 野 "확대"
- 국민의힘, '전광훈의 강' 건널 수 있나...일단 거리두기?
- [이슈] '역대급 위기' 한국 영화, '관람료 인하'가 유일한 해결책일까
- "주체적 삶 집중"…4연속 히트 향한 아이브의 정체성 'I AM'(종합)
- [TF경정] 시즌 첫 대상 경주 주인공을 찾아라!
- 한앤코, 한온시스템‧케이카 이어 쌍용레미콘 매각도 난항?
- [박호재의 왜들 그러시죠?]국민의힘 '서진정책', 용도폐기 됐나?